남자 여름향수 모멘토옴므 은은한 향이 너무 좋아 :)
안녕하세요 찬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이네요. 올해 코로나를 시작으로 다들 너무 힘들고 고생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엎친격 덮친격 요즘은 장마까지..
서울도 서서히 비가 내리고 있는데, 다른 지역의 비 피해 사고들을 보니까 너무 안타깝고, 더 이상의 사건,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향수 전문 브랜드 모멘토옴므의 남자 여름향수 리뷰 보여드릴게요. 이전에 다른 제품을 포스팅했던 적도 있었고,
남김없이 잘 사용했던 기억이 있어서, 향을 직접 시향하지 않았더라도, 믿고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럼 바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ㅎㅎ
고급스러운 쇼핑백에 포장되어 배송이 도착했는데요. 온라인으로 구매 시, 배송란에 '선물포장'이라고 메시지를 남기면,
전용 쇼핑을 무료로 증정 받을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 선물용으로 준비하면 안성맞춤일 것 같네요!?ㅎㅎ
모멘토향수 뿌르옴므 남성용
판매가 : 53,500원
용량 : 50ml
모멘토는 순간이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인데, '당신의 빛나는 모든 순간을 함께 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사람의 외모를 기억하진 못해도, 향으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듯이, 남녀노소 불문 좋은 향이 나면,
호감이 생기고, 저도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남자 여름향수 본 제품과 함께 추가 옵션 상품으로 충전식 향수 공병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추가 구매해야 하는 상품인데,
휴대용으로 너무 편해서 그냥 일상은 물론 여행 시에 정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참 마음에 드네요 :) ㅎㅎ 사용방법은 모멘토옴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패키지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이 제품의 컨셉은 '햇살 가득한 깊고 푸른 지중해,
Fresh하기 시작되는 아침부터, 평화롭고 포근하게 마무리되는 저녁까지 풍부한 감성으로 최고의 휴가를 만끽하는 순간을 표현한 향수'라고 하네요.
지금은 코로나에 장마까지 휴가를 가기에는 아쉽지만, 이제 조금 시간이 지나면,
해외여행은 못 하더라도, 국내로 여행 갈 때 뿌려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스 뒷면에 Top Note, Heart Note, Base Note에 대한 향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탑노트는 모멘토 뿌르 옴므의 대표적인 향료인 이탈리아 칼라브리아산 레몬을 고유 기술인 냉압착법을 사용해서 자연 그대로의 레몬 과육이 가지는 청량감 넘치는 풍부한 풍미를 표현했다고 해요.
탑을 구성하는 향료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싱그러움과 상큼함을 향으로 느낄 수 있겠어요.
계속 이어서 미들 노트와 베이스 노트도 소개해드릴게요. 미들 노트는 대나무, 모과, 프리지아인데
모과 특유의 은은한 달달함과 프리지아 꽃의 상큼함, 그리고 풀내음이 함께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특유의 청량하고 자연스러운 향을 표현하다고 해요.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향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베이스노트는 삼나무, 엠버, 머스크, 말리꽃, 바닐라샌달우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편안하고 부드러운
샌달우드와 머스크의 향이 말리꽃과 바닐라의 은은함과 부드러운 향과 어우러져 투명하고(?), 포근한 느낌의 향을 표현한다고 해요.
박스 개봉 시에는 환불/교환이 당연히 불가능하고요 :) 향수는 보통 네 개의 등급으로 나누어지는데,
모멘토옴므 제품들은 알코올 순도 99.5%, 20% 이상의 부항률, 6시간 이상의 지속시간을 갖는 퍼퓸 등급이라고 해요.
안에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의 본품 디자인 또한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매력이 더해져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습관처럼 출퇴근 시에도 꼭 향수를 뿌리는데요. 특히 여름에는 땀도 많이 나고,
높은 습도 때문에 불쾌한 향이 많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서 뿌려주는 것 같아요.
한 손안에 가볍게 들어오는 사이즈 :) ㅎㅎ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향수가 별로 마음에 안 들었었는데, 이걸로 갈아타려고요.
마개를 오픈하고 분사구를 가볍게 눌러서 뿌려주면 되겠지요!? 저도 사이트에서 확인했는데, 올바른 남자 여름향수 보관법을 팁으로 알려드리자면,
1.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
2. 사용 후 마개를 꼭 닫아 보관하고, 공기와의 접촉량이 증가하면 변질될 수 있으니 흔들지 말 것.
3. 향수를 강하게 흔들면 알코올 성분의 분해로 변질될 수 있음.
4. 온도가 일정하고 서늘한 곳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 :) 이 정도로 알아주면 좋겠네요.
저는 주로 손목과 목뒤, 옷에 한두 번씩 분사해 주는데요. 향은 주로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성질이 있어서 하체에 사용하면 더욱 오래 지속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향은 정말 대만족입니다.
처음 뿌렸을 때는 향이 강해서 별로일 수 있는데, 처음 뿌렸을 때도 거의 자극적이지 않고,
싱그럽고 은은한 향이 풍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은은하면서 포근한 느낌의 향이 납니다.
주변 사람들도 향이 너무 좋다며 무슨 향수를 쓰냐고 많이들 물어보더라고요. 제가 제 냄새를 맡으면서도 좋은데,
주변 사람들도 그러니까 정말 좋은 게 확실한 것 같습니다!ㅎㅎ
청량한 느낌이 강해서 특히 남자 여름향수로 사용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호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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