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러 가야죠.
손님들한테라도 좋은 향기 풍기고 좋은 인상 남기면 그게 어딥니까.
30대 남자 향수 모멘토 옴므
저는 지금까지 직접 향수를 사 본적이 없습니다.
향수는 누가 사주는 선물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향수를 사용하면서 끝까지 써 본적이 없습니다.
집에 있으면 사용안하겠지 싶어서 사무실에 가져다 두고 아침에 뿌려야지 했지만 습관이 잘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찾았습니다.
인생 향수.
모멘트 옴므 향수.
독하지 않으면서 유자향 비슷한 시트러스 향이 완전 남성스럽지 않으면서 저에 대한 인상까지 바꿔줄 수 있는 듯한 향이라
매일 마주하는 손님들한테 은근히 풍기면 저 뿐 아니라 저의 가게 까지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 매일같이 뿌리고 있습니다.
명품 향수 몇 개있지만 제끼고 컴퓨터 옆 자리로 안착한 모멘트 옴므.
실제로 명품 향수와 동일한 수입향료로 향 뿐 아니라 잔향도 오래가 오전에 뿌리고 향이 사라진 것 같지만 집에 들어와서 옷 갈아 입을 때에도 향이 느껴집니다.
회사에 두기 부담 스러우신 분들도 있고 출장이 잦은 분들은 충전 공병에 소분하여 사용해도 좋습니다.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주머니나 가방에 담기 좋아 같이 구매하면 좋습니다.
왠지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더이상의 질문은 안받습니다.
저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주문 시 [선물 포장] 이라는 메모를 남기면 쇼핑백도 무료 증정해줍니다.
향수는 내가 사는 것보다 선물로 해줄 때 좋은 아이템이니까요.
본인이 향수 구매하려고 검색해서 들어온 30대 남자들은 잠시 울어도 좋습니다.
선물용으로 고급스럽고 기분 좋은 패키징과 좋은 냄새.
독하지 않으면서 편안하면서 호감도가 높은 향으로 시작된 모멘토 옴므 향수.
이 거 뭐야 사진 상세 페이지에 있는 사진 복사해서 올린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제가 느낀 향수를 사진으로 느끼게 하고 싶어 힘줘서 찍어보았습니다.
달달하면서 과일향과 따뜻한 향이 나는 향수.
싱그럽다.
청량하다.
블라인트 테스트로 타 브랜드 제낀고 암바 걸고 혼자 걸어나온 향수.
모멘토 옴므.
향수 어디에 뿌려야 되는지 모르는 흑우들 없제?
맥박이 뛰면서 체온이 높은 손목, 귀 뒷쪽, 목 혹은 입고 있는 옷에도 좋고.
신체부위에 바셀린 도포후 뿌려주면 향이 더 오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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